첫출근 준비물 / 첫출근 / 첫출근 복장 / 취뽀

걱정과 설레임과 궁금함과 뿌듯함.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첫출근 날입니다.

 

첫인상이 좌우한다는 말도 있듯이 다들 좋은 인상을 주고싶어합니다.

 

물론 첫출근 전날 한 번 더 꼼꼼히 챙기겠지만 혹시나 빠트릴수도 있으니 다시 한 번 체크해보세요.

 

첫출근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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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치도구

양치 도구

바로 양치 도구 입니다.

 

아무래도 깔끔한 입안이 자신감도 불어넣어주고, 식사 후 입안이 청결하지 않으면 알게모르게 자신의 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된답니다.

 

까먹지 말고 꼭 양치도구 챙겨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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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피스용 슬리퍼

 

위글위글 슬리퍼

아무래도 구두나 딱딱한 신발 설령 운동화일지라도 내부에서 9시간씩 신고있으면 발이 불편하게 됩니다. 자신의 건강이 우선되어야 여분의 에너지로 일도 열심히 할 수 있답니다.

 

편안한 발을 위해 실내용 슬리퍼 준비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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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트

 

물론 노트와 포스트잇등을 주는 회사도 있겠지만 안주면 A4용지 펄럭이며 중요하거나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적어야하는 참사가 올 수 도 있습니다.

 

펜과 노트 꼭 잊지말고 다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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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텀블러

 

회사에서 작은 종이컵으로 물 마시러 왔다갔다하기 귀찮기도 하고,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종이컵이 공기중에 뚜껑 없이 계속 노출되게 되면 먼지가 쉽게 들어간답니다. 그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텀블러 두고 아침에 물 가득 받아서 차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면 환경도 아끼면서 능률도 올라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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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복장

 

 

복장은 위처럼 세미 정장정도 입어주시면 됩니다. 

물론 복장이 정해져있는 회사는 따라야겠지만 보통 자유복장이 많거든요.

 

자유복장의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지 않으실때는

티셔츠+자켓+(슬렉스 or 청바지 or 면바지) 

딱 이정도만 해주시면 됩니다.

 

신발은 운동화나 단화를 신어주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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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음가짐

사실 이건 저러한 물질적인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가짐인데요

 

제가 생각하는 첫출근은 누군가에게 잘보이기 위한 날이 아니라 내가 회사와 맞는지 안맞는지도 알아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대부분의 회사가 3개월간의 수습기간이 있기 때문에 3개월 정도면 넉넉하지만 

보통의 사람은 자신이 첫날부터 뭔가를 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문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거의 미미하고, 심지어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회사의 문화도 아직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이지요.

 

첫출근일수록 아무것도 하지않고 최대한 파악하는 사람의 자세로 시간을 보내야지 자신의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할 수 있는게 없는데 뭔가를 하려고 계속 찾다보면 조바심만 날 뿐이고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도 못하게 되지요.

 

모르는 것은 바로바로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6개월 지나서 물어보는 것보다는 최대한 많이 질문해서 나중에 그러한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하답니다.

 

요약하자면

 

• 최대한 차분히 상황을 관망하라(적응 빨리 하려고 일부러 힘주지 않아도 된다.)

• 모르는 것이 있으면 지레짐작하지 말고 생각나는 대로 물어보기

• 잘보이려고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기

이정도가 될 수 있겠네요.

 

떨리고 설레는 첫출근, 두려워말고 '나'가 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