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 반 전쯤에 배터리로 사용하던 마우스가 고장나서 새 무선 마우스를 샀답니다.
사실 기계 욕심이 좀 있는편이라서 사실 마우스 바꾸거나 살 일 잘 없는데 이왕이면 좋은거 사고싶어서 거의 10만원이라는 거금을 투자해서 독일에서 마우스를 구매했지요.
사실 더 저렴한 금액대의 로지텍 마우스도 있었지만 ms master 2x가 기능도 많고, 디자인도 손에 편할 것 같아서 구매했답니다.
사진과 같이 크기가 일반 마우스보다 큰 편이예요. 그래서 무게감도 있는 편이고, 대신 면적이 넓다보니 담을 수 있는 버튼이나 기능들도 향상될 수 있지요.
그립감은 직접 매장에 가셔서 만져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손 사이즈나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때문이지요.
바닥을 보면 이렇게 생겼는데
마우스 하나로 기기 3개까지 연결이 가능해서 A라는 기계를 사용하다가 B로 바꾸고 싶다면 미리 설정을 해놓고 밑의 버튼만 바꿔준다면 바로바로 연결이 가능해서 매번 블루투스를 껐다 켰다 하면서 연결해야하는 불편함이 사라집니다.
노트북과 아이패드 등 두 개 이상의 모바일 기기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더 유용합니다.
이 사진에는 모든 버튼이 다 나와있는데요
오른쪽 클릭
왼쪽 클릭
중간의 휠
중간 뒤의 작은 네모 : 현재 활성화 된 창을 다 바탕화면에 띄울 수 있음
사이드 휠: 화면의 좌우 스크롤 가능
사이드 위쪽 버튼 : 페이지 앞으로 가기
사이드 아래 버튼 : 페이지 뒤로 가기
저는 보통 사이드 휠 & 사이드 아래 버튼 기능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휠 자체도 자동스크롤이 가능해서 60페이지 이상의 논문등을 읽다가 맨 아래페이지나 맨 위의 내용을 읽고 싶을 때 저 휠을 세게 돌리고 가만히 두면 저절로 휠이 돌아가서 손가락 아프게 굳이 휠을 돌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는 손목 통증이나 터널증후군 있으신 분들에게 더 좋은 기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게나 무선 범위, 배터리 수명을 위와 같은데요
배터리는 완충시 최대 70일 사용 가능하다고 나와있네요.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사거의 배터리를 다시 충전해야 했던 기억이 거의 없네요.
물론 매일 8시간식 사용했던 것은 아니고
일주일에 총 7-9시간 정도 사용했을 때 배터리를 2달-3달에 한번만 충전했을 정도니 엄청 오래간다고 생각해요 :)
그리고 배터리 충전기도 내장되어있지만 혹시 잃어버리셨다면 집에 있는 마이크로 usb로 충전하셔도 가능합니다.
써본 결과 지금까지 아무탈 없이 아주 잘 사용중이고
세세한 버튼 조정을 원하신다면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서 버튼의 용도 조작 또한 변경가능해서
자기의 용도에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소프트웨어 다운은 아래페이지를 이용해주세요.
logitech.com/option
일년 반 넘게 사용해본 결과
♥︎♥︎♥︎♥︎♡
이정도의 별점을 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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