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C 타임 리와인드 아이크림

요즘 마스크 때문에 피부가 좀 뒤집혀가지고 어떤 제품을 바를까 많이 고민했어요.

 

원래는 히말라야 크림을 사용했었는데 계속 겉도는 느낌이 들고, 약간 저랑 안맞는 것 같아서 AHC 타임 리와인드 아이크림을 그냥 얼굴 전체에 다 바르기 시작했어요.

 

AHC에서 나온 타임리와인드 아이크림 인데요 처음엔 아이크림 전용이기도 하고, 용량도 많이 없어서 얼굴 전체에 다 바르기 좀 아까웠는데 계속 바르다 보니 일반 크림보다 훨씬 잘 흡수되고 보들보들하니 좋더라구요.

 

용량은 30ml로 물론 일반 통에 든 크림보단 적지만 바로 얼굴에 도포하고 얇게 발라주면 그래도 꽤 오래쓰겟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에서 만들었고, 한국콜마에서 제조한 제품이라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입구도 이렇게 납작하게 생겨서 눈가 아래쪽에 짜면 딱 좋더라구요.

저는 눈가 아래 크게 한 줄씩 짜서 전체 얼굴에 펴 발라주고 있답니다.

 

제형은 저런 꾸덕한 제형인데 얼굴에 기름이 돌지 않고 바로 촉촉하게 흡수되어서 수분 채워주기에 좋답니다.

또한 향도 약간 상큼한 향이라서 더 기분좋게 해준답니다.

 

점성이 높지는 않고, 약간 가벼운 제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름에서도 타임리와인드라고 되어있어서 뭔가 주룸이 정말 개선되는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수분부족형 피부인 저에겐 잘 맞아서 너무 잘 쓰고있답니다. 혹시 통크림이 잘 맞지 않거나 로션은 너무 묽다고 생각되시는 분들 이 제품 써보길 추천드릴게요. 

 

사실 저도 주변 추천으로 써보기 시작한건데 역시 추천으로 써본 제품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올리브영이나 롭스 이런데 가서 제가 다 테스트 해보고 사기는 너무 시간도 아깝고, 직원분들은 다 좋다고 하니까 하나만 고르기도 힘들었거든요 ㅠㅠ

집에 엄청 많이 사놔서 일단은 이걸로 정착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