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한정식 맛집 "산당"을 다녀와서

날씨가 많이 풀어져서 이제는 영상 11도까지 올라가 훈훈한 기운이 느껴지는 주말이었다.

 

평소에 한정식에 관심을 먹어보고 싶었던터라 눈여겨보던 강화도 맛집에 있는 식당 '강화도 산당'을 다녀왔다.

이날 예약을 따로 하지 않았는데 주말 6시반이었는데도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근데 생각보다 식당에 사람들이 많아서 나중에 날이 더 풀리거나 코로나가 끝나면 그 때는 예약을 해야할 듯 싶다.

테레비젼 프로그램 방랑식객에 나오시는 쉐프님인 임지호께서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다.

 

쉐프인 임지호는 우리가 도착하니 현장에 계셨고 실제로 근무를 하며 식당을 관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임지호 식당으로 유명한 산방 정식 2인과 떡갈비 정식 2인을 시켰다.

 

산방 정식의 경우 가격은 1인에 28000이며 떡갈이 정식은 1인에 22,000이다.

 

산방 정식은 소불고기가 나오며 떡갈비는 인당 떡갈이 2개가 나온다.

 

물론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밑반찬들이 매우 많고 10가지 이상 된다.

 

산방

밑반찬은 모두 무한리필이다. 따라서 다른 음식점들처럼 밑반찬은 떨어지면 계속 시킬 수 있다.

그래도 임지호 요리를 먹어볼 수 있어서 영광스러웠다.

 

된장국의 경우 다시 받게 되면 2000원이 추가되는데 사이즈는 훨씬 작은 뚝배기에 담겨져 나온다.

 

유기그릇을 사용하여 임금님 수랏상을 받는 기분이 들어서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

 

식사 후, 2층 무인카페를 방문할 수 있다.

 

여기서는 키오스크에서 커피 및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없어서 음료를 시키지는 않았다.

 

단, 2층 카페에서는 임지호 쉐프님이 직접 그린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 

 

강화도 산방

이날 임지호 산당 쉐프가 식당에 계셔서 실제로 싸인을 받기도 했다. ㅎㅎ 종이는 못가져갔지만 핸드폰에 싸인을 받았는데 작은 그림도 그려주셨다. 

한정식에 대접받고 싶은 분위기를 찾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볼만 할 곳이다.

강화도 산당 전화번호:032-933-5520

 

강화도 임지호 산당 찾아가기

 

http://naver.me/xtWXWA3L

산당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