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로스팅 대회에서 상 받은 "구성 커피 로스터스" (feat. 벚꽃블렌딩, 구성블렌딩)

저는 사실 커피를 잘 못마시는데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세계 로스팅 대회에서 상 받은 로스터의 커피를

먹어보는 것도 추천드릴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커피 로스팅 대회에서 상 받았다고 한 문구에 이끌려서 저번부터 벼르고있던 구성 커피 로스터스를 다녀왔답니다.

 

사실 멀리서 봤을 때 부터 건물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서 가보고 싶었어요.

 

주차공간도 널널해서 차 끌고 갈 수 있어서 더 편히 갈 수 있었답니다.

 

긴 돌 테이블과 내부 카페로 구성되어있는데

돌 테이블이 뭘로 만들어졌는지 차가운 느낌 하나도 없이 엄청 따듯한 느낌의 돌이라서 촉감도 좋았답니다.

 

긴 돌 테이블에서 본 카페 내부 모습입니다. 2층도 있어서 2층에 가면 더 좋은 뷰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돌 테이블의 질감과 은은한 조명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네요 :)

 

케이크와 간단한 빵류도 팔고 있어서 간단히 디저트 먹기도 좋은 곳이랍니다.

 

뒤에 놓인 커피 장비들이 더 전문성을 더해 맛의 신뢰성을 줍니다.

 

가격대는 합리적이었습니다.

 

구성 커피 로스터스에서 커피 종류를 시키면 추가비용 없이 아래의 두 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시면 "벛꽃블렌딩" 

산미가 덜 한 커피를 좋아하시면 "구성블렌딩"

 

시키시면 될 거예요. 커피향도 맡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2층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커피 대회에서 상 받은 상장도 걸려있네요.

 

 

 

내부는 위의 사진과 같이 깔끔한 인테리어로 되어있는데 천장이 높아서 답답한 느낌은 없어요.

 

입구 옆에는 이렇게 커피 머신도 비치되어있답니다.

 

내부에서 바라본 나무 구조물의 모습이 조명을 받아 더 빛나네요.

 

구성 커피 로스터스는 특히 여름에 야외 돌 테이블에서 도란도란 이야기하기 좋을 곳이라고 생각이 들었구요, 다만 야외라서 벌레가 많은 부분은 어쩔 수 없었답니다.

 

그리고 커피에 진정성을 갖고 만드는 사장님의 마음이 다른 커피집과 아무래도 차별화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카페에서 나오는 노래에 좀 신경을 쓰는 편인데 구성 커피 로스터스에서는

트렌디하면서 귀에 익은 노래들이 많이 나와서 노래 듣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무료 주차 가능*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