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 족 / 욜로 족 / YOLO 족 / 존리 /

자신이 언제 무슨일을 당할지 모른다는 것에서 나온 욜로 족

 

You Only Live Once.

fire 족

한 번 사는 인생.

 

한 번 사는 인생 내가 젊었을 때 하고싶은 것 다 해보고 죽어야 되지 않겠냐

라는 의미지요.

저는 왜 이런 말이 이슈가 되었는지에 대해서 한번 생각을 해보았어요.

 

현재 20대 시점에서 우리의 윗세대 그러니까 우리 부모님 세대이상을 의미하죠. 그 분들은 사실 취업난이 지금보다 심하지도 않았고, 은행이자도 지금보다 높았습니다. 지금보다 물질적으로 또는 정보적인 면에선 부족할 진 몰라도 내가 열심히 하면 무언가를 이루어낼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 시절이었죠. 예를 들면 청소년기같달까요. 

 

그 분들이 커서 지금의 50대 이상이 되었습니다. 그 분들이 산 인생이 무조건 쉬웠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보다 주먹구구식의 형식들이 많아서 주6일로 일하는 것이 다반사였고, 사내 차별이나 폭언 폭력도 지금보다는 더 많았겠지요? 과거 군대에서도 그랬듯이요.

 

하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시간은 흐르고 21세기, 정보화시대, 글로벌시대, 세계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 분들의 자녀인 우리 2030대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삶아왔지요.

대학문은 갈수록 좁아지고, 내가 중고등학교때 나의 청춘을 다바쳐서 내가 잘하는 것이 아닌 공부를 하면서 나 자신을 쥐어짜면서 힘들게 대학에 들어왔는데 그 만큼의 보상을 얻지 못한다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지요. 

 

졸업하면 달라질꺼야'라고 생각해보지만 졸업한 선배들을 보면 마찬가지입니다. 여전히 대기업을 들어가기 위해선 봉사활동, 인턴, 해외경험, 컴퓨터능력, 인성 등등 내가 괜찮은 사람이다 라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이 너무 많지요.

 

그렇게 사람은 보상심리에 의해서 결국 번아웃을 하게 됩니다. 물론 시점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그 번아웃이 지금 현 시점이고, 그래서 YOLO가 이슈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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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족

 

그렇다면 이 개념과 반대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FIRE 족입니다.

Finance Independence Retire Early

라는 뜻으로 '경제적으로 자유를 일찍 갖는다' 입니다.

대게 40세까지 경제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지요.

사실 이 개념은 미국에서 현재 더 이슈가 되고있고요.

 

아무튼 지금까지 YOLO족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FIRE족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저는 그 두가지를 함께가져갈 순 없을까 생각을 해보았어요. 

 

일단 경제적으로 자유롭기 위해서 돈을 모아야 하는데 돈을 모으는 것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 라는 개념이 상반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일단 인지하는 단계가 필요할 것 같아요. 

 

한마디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동시에 노후도 대비할 수 있는 것이지요.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쉽게 소비를 하게 됩니다. 하물며 스트레스 받아서 퇴근 후 술 한잔도 한번에 5만원 정도씩 나오니까 말이죠.

 

그래서 저는 일단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풀려하기 보단 다른 돌파구를 찾으면 거기에서 소비되는 돈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또는 잘하는 것을 더 발전시켜서 그것을 사업화시키거나 클래스 101이나 크몽 등에서 강의를 하거나 전자책을 내는 등으로 나를 표현하고 또 수입을 창출할 수 있지요. 

 

아무튼 주저리 써보았지만 결국 하고자하는 말은 자신의 소비처를 항상 의식하며 동시에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고 또한 노후도 같이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너무 FIRE족과 YOLO족을 비교하며 YOLO족은 대책이 없다, 현실성이 떨어진다 이런 얘기들이 많으니까요.

 

자기자신은 어떤 것을 추구하는 사람인지, 어떤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인지 먼저 잘 알아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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